Sae Eol Kim - @ssae_eol

Sae Eol Kim - @ssae_eol

1. What are 5 words to describe yourself as a designer?

(디자이너로서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5개의 단어는 무엇인가요?)

”심플, 선, 조형, 보통의, 순간“의 단어로 설명하고 싶고, 설명받고 싶습니다. 

선으로 이루어진 심플한 조형미를 좋아하고 추구하며, 사람들이 가진 비슷한 보통의 순간에

흥미를 가지고, 기억에 남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2. What was the idea of the collection that participated in the CFDC?

(CFDC에 참여한 작품의 아이디어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FOUR features a DAY“는 하루라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보통의 시간을 아침, 오후, 저녁, 새벽으로 나누고, 각 시간을 대표하며 공감을 할 수 있는 키워드를 가구로써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3. What do you value most about your furniture and design?

(가구와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가구와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일상에 얼마나 잘 섞이면서 사람들의 인상에 깊게 남겨지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복잡하고 화려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 보단, 간단한 형태와 기능으로 사람들의 생활에 잘 녹아들어 있으며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4. what designers, if any, influence your work?

(어떤 디자이너가 작업에 영향을 주나요?)

디자인 회사 넨도의 디자이너 ”사토 오오키“입니다. 

'작은 것에서 '!'을 느끼게 하는 것'이란 컨셉으로 사소한 것, 무심코 지나치는 것에서 재미를 찾는다는 개념과, 이를 표현하는 간단한 선과 면의 조화로 이루어진 위트있는 디자인은제가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부분입니다. 작업을하면서 생각이 잘 나지 않을 때 넨도의 작업물들을 보면서 선의 형태와 표현방법등을 보면서 영향을 받고는 합니다.

5. What are some historically important furniture pieces that you really enjoy?

(역사적으로 좋아하는 가구가 무엇인가요?)

찰스 임스의 ”라 셰즈“입니다. 원래 찰스 임스의 유기적인 형태의 가구를 좋아하는데 라 셰즈의 흐르는 듯한 선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형태가 오랫동안 인상에 남았습니다.

6. how do you see your work developing?

(당신의 작업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경험과 작업들을 하면서 작업 스타일들이 정립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표현하고 풀어내는 부분에 대해 선과 면의 존재 이유가 명확해지고, 소재의 선정과 마감, 표현 방법등의 작업방법 또한 나름 발전하고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7. what are you currently working on or will work on in the future?

(현재 작업중이거나 앞으로 할 작업은 무엇인가요?)

물체의 전체적인 형태의 선이 직선보다는 곡선이 눈에 띄게 보이며 유연하고 흐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가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무와 철을 사용한 작업을 자주 하는데 사람들의 소재에 가진 편견과 인식에 어긋나는 형태의 작업을 생각하며 제가 만든 가구들이 다양한 용도에서 활용되는 것을 기대하며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GU__2218.JPG
 

작품명 (영어로 변환이 가능하다면 영문 작품명) 

Four features a Day

사이즈 : W x D x H (의자의 경우 seat Height 추가) / 사용 재료

-Moring : 400 x 400 x 650 – 스테인

-Afternoon : 430 x 430 x 650  - 나무

-Evening : 430 x 430 x 650  - 아크릴

-Midnight : 400 x 400 x 650 – 철

 

가구 설명 -기존의 ‘디자인 스토리, 영감’ 의 수정본 혹은 최종본 (최소 300자 이상)

우리가 매일 겪는 시간을 가구로 재연하다.-

하루라는시간을 MORNING, AFTERNOON, EVENING, MIDNIGHT, 네개의시간으로분류하고, 각시간이지니고있는특징과키워드를바탕으로의자를디자인했다. MORNING은 Curved, Shining, Light, AFTERNOON은 United, Combination, Evening은 Reflected, Colorful, Clear, 그리고 MIDNIGHT은 Calm, Volume, Heavy 순으로 키워드를 정리했고, 이를 CMF 로 접목시켰다. 디자인의 포인트는 전체적인 의자의 모습이 비슷해 보이나 철저히 다른 양상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이 의자들은 사실 끊임 없이 반복되는큰굴레의 매일이다. 하지만 그 매일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그안은 온통 다른 성격의 모습을 띄고 있다. 결국 이 의자 디자인은 각기 다른 시간의 반영이자, 각시간에 따른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이다.